- 내곡지구 공원녹지의 탄소흡수원(수목) 대상...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기여 목표
- 서울시 최초로 개발관리주체가 함께 탄소 감축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협력모델 구축
- 내곡지구 시작으로 성뒤마을, 서리풀지구 등 타 개발사업지구로 탄소상쇄사업 확대 협력 계획
- 전성수 서초구청장 “공원녹지 가치를 극대화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탄소 중립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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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성수 서초구청장(오른쪽)과 황상하 SH공사 사장(왼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악수하고 있다. |
[서초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20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 사장 황상하)와 공원녹지 내 수목을 활용한 탄소상쇄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탄소상쇄사업은 탄소 배출량을 줄이거나 제거하는 활동에 투자하여 다른 곳에서 발생한 배출을 보상하는 사업을 뜻한다. 이번 협약은 SH공사가 조성하고 서초구가 관리하는 내곡지구 공원녹지의 탄소흡수원(수목)을 대상으로, 산림청 인증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을 통해 탄소흡수량을 인증받는 사회공헌형 탄소상쇄사업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탄소상쇄사업 사업계획 작성·등록·모니터링·인증·홍보 ▲탄소흡수량 인증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기여 등을 위해 향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후 내곡지구 탄소상쇄사업이 등록과 인증을 받게 되면 교목 식재 시점인 2013년부터 2043년까지 30년간 면적 13.64ha의 교목 약 8,000주에서 약 3,821 tCO2의 흡수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은 개발주체와 관리주체가 협력하여 개발지구 내 녹지 자산을 탄소흡수원으로 공동 활용하고, 탄소 감축 성과를 공유하는 서울시 최초의 ‘지자체-공기업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한편 구는 이번 내곡지구의 사례를 발판 삼아 향후 성뒤마을과 서리풀지구 등 지역 내에서 추진되는 타 개발사업지구로 탄소상쇄사업을 전격 확대하여 지속 가능한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내곡지구의 풍부한 녹지 자원을 실질적인 탄소흡수원으로 전환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객관적 지표를 마련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 공원녹지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탄소중립 이행 체계를 공고히 구축하여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서초를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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