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주민 건강 위해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운영

이장성 / 기사승인 : 2025-11-17 07: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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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선·장위석관보건지소 전문인력 현장 방문 서비스 제공
- 혈압·체성분·혈액검사 통한 대사증후군 조기 발견
- 운동·영양 전문가 일대일 맞춤 상담 진행
- 복지관·동주민센터·정보화센터 등에서 순차적 운영
- 무료 검진과 1년간 지속 관리 가능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제공


[성북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구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주민들이 손쉽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동선보건지소와 장위석관보건지소 전문 인력이 지역 내 사업장, 복지관, 동주민센터 등 주민 밀착 기관을 직접 방문해 대사증후군 검진과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에서는 혈압, 복부둘레, 체성분 검사(인바디)와 혈당·콜레스테롤 등 혈액검사를 통해 대사증후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검사 결과에 따른 운동·영양 전문가의 일대일 맞춤형 상담이 함께 진행된다. 또한 대사증후군 교육자료와 리플릿 배부, 관련 기관 연계 상담을 통해 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에도 힘쓴다.
 


올해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은 복지관, 동주민센터, 성북정보화센터, 508커뮤니티센터 등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됐으며, 지역 축제와 헌혈 행사 등에도 참여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검진을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사전 일정 조율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원활한 검진 진행을 위해 검사 및 상담 공간 마련, 검사 전 10시간 이상 금식 등 준비 사항을 미리 갖추고, 사전 홍보와 안내를 실시하면 된다.
 

해당 검진과 상담은 무료로 제공되며, 1년간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보건지소 내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성북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은 건강검진이 어려운 직장인과 주민들에게 손쉽게 건강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현장 중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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