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숲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도민과 임업인이 함께 누리는 화합의 장으로 인식돼 해를 거듭할수록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충청북도산림문화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조좌연)가 주최하고 충청북도, 산림청, 영동군, 산림조합이 후원하는 본행사는 ▲개막식 축하공연 ▲임업인, 일반인등이 참여하는 임업인 화합 어울한마당 ▲도내 임업인이 생산한 임산물 전시·판매, 한지 뜨기·천연염색·누름꽃 작품 만들기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산림문화행사는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이란 주제로 세계국악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영동군에서 열리게 되어 가을날 정취와 함께 가족, 친구, 연인, 동료들과 볼거리, 먹거리 등을 즐기면서 기념품도 챙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행사 당일 유원대학교 영동캠퍼스로 오시면 전시·체험행사 등을 즐기면서 가을의 멋진 추억을 담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 산림녹지과(☏043-220-3792)로 문의하면 된다.
김남훈 도 산림녹지과장은 “최근 숲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면서 22번째를 맞은 충북산림문화행사가 도민들에게 숲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제공하고 산림 안에서 심신의 휴식과 치유 활동의 중요성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북도는 산림을 통해 도민에게 행복을 주며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충남세계타이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