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범죄도 12건 적발...금품 수수도 11건
[세계타임즈 이영진 기자]서울지방경찰청 소속 경찰들이 지난 3년간 116건의 범죄를 저질러 처벌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성북갑)이 서울지방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 중 기소 또는 약식기소로 처벌받은 인원은 총 118명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유형별로는 음주운전에 적발되어 약식기소된 경찰관이 31명으로 확인되어 전체의 26.7%를 차지. 그 뒤를 성범죄 12건, 금품 수수 11건으로 확인됐다.
김영배 의원은 “법을 집행하는 경찰관들은 법 위반에 더욱 엄격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음주운전, 성범죄가 법 위반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이와 관련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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