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5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추진 박차

이호근 / 기사승인 : 2025-02-21 08: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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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통학차량 5대 구매보조금 6억 7,000만 원 지원 결정
㈜현대자동차 제작 승합차 시비보조금 국비 40%로 전국 최대
[울산 세계타임즈=이호근 기자] 울산시가 어린이 통학용 전기승합차에 대한 추가 구매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올해 승용차 1,550대, 화물차 195대, 승합(중형, 어린이통학차량) 5대 등 총 1,750대의 승용 및 화물(소형) 전기자동차에 대한 구매 지원을 지난 2월 6일 공고한 바 있다.
 

총 353억 원을 투입했으며 이중 어린이 통학차량은 6억 원 정도로 차종별 구매지원금은 차등 지원했다.
 

울산시는 시비 지원율 조정 등을 통해 6억 7,000만 원 정도의 예산을 확보하고 전기 승합 중형 중 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이번 지원 규모는 어린이 통학용 전기승합차 총 5대로 구매지원금은 차종별 차등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에 등록된 어린이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전기승합차를 신차로 구입하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등이다.
 

특히 울산시는 어린이 통학용 전기승합차에 대한 시비 지원율을 차종별로 차등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어린이 통학용 전기승합차는 3개 차종이며 이 중 카운티 일렉트릭 1종만 울산의 주력산업을 주도하는 현대자동차가 생산한 국산 차량이다.
 

이에 따라 3개 차종 가운데 두 개 차종은 국비의 10%로 시비 보조율을 정했으나 현대자동차 카운티 일렉트릭에 대해서는 서울과 광주 등이 30%인데 비해 전국 최고인 국비의 40%로 시비 보조율을 정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경제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제작하는 차량에 대해 지원율을 차별화함으로서 지역 기업 활성화 및 국산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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