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하나 된 세계, 5만 9천 명의 신앙인 일깨우다

이영임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1 08: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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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제116기 연합 수료식 개최...목회자 2248명 포함 전 세계적 관심 집중
- 청주교회에서 국내외 동시 진행… 도마지파 3682명 수료

[세계타임즈 = 이영임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제116기 연합 수료식이 지난 2일 청주교회에서 ‘사랑과 축복, 세계를 비추는 빛’을 주제로 국내외 동시 개최됐다. 

신천지 도마지파 이용우 지파장이 인터뷰하고 있다.

 

이번 수료식에는 5만 9192명이 수료했고 수료생 중에는 목회자 출신 2248명을 포함해 무 신앙자, 타 종교인, 청년층 등 다양한 배경의 참여자들이 포함됐다. 이들은 “삶의 방향이 바뀌었다”, “신앙의 본질을 깨달았다”는 소감을 전하며 학습을 넘어 ‘삶의 회복’을 경험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의 소감은 단순한 교육 이수를 넘어 개인의 인생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왔음을 시사한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의 예언과 성취를 중심으로 한 성경 교육센터로, 초중고 등 3단계 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종합시험에서 90점 이상을 받아야 수료가 가능하다.

지난 2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제116기 수료식 개최 모습.

 

올해 전북 지역과 해외에서도 이 과정을 거친 3682명이 수료를 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도마지파(지파장 이용우·이하 도마지파)는 전주·익산·군산·정읍 등 전북 지역을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케냐, 우간다,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여러 나라에 해외 지교회를 두고 있다.

전 교육 과정은 무료로 제공되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온라인으로 교육이 이뤄져 시공간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됐고, 다국어 통역 시스템을 통해 세계 각국에서 수강생이 참여해 성경 교육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이 때문에 자연스레 국내뿐 아니라 해외 수강생도 늘어났다.

지난 2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제116기 수료식 개최 모습.

 

수료식에 참여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에서 온 존 루비오(25·가명·남) 씨는 “단순한 졸업식이 아니라 나 자신이 새롭게 시작하는 기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둠 속에서 있던 나를 성경 말씀을 통해 이끌어 이 자리에 있게 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환경이 어려워 온라인으로 일하는 곳에서 퇴근하면서 성경 말씀을 공부했는데 온라인 교육이 없었다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을 기회가 없었을 것”이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렇듯 신앙인이 성경 교육에 더 집중하는 이유는 신앙 본질을 찾기 위함이다. 이만희 총회장은 수료식 현장에서 “성경 말씀을 가감하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계22:18~19)고 기록돼 있다”며 “이왕이면 진짜 신앙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성경을 근거한 참된 신앙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교계 일각에서는 이번 수료식을 단순한 규모 중심 행사가 아니라 말씀 중심의 평생교육이 실현된 하나의 신앙 모델로 주목하고 있다.

도마지파는 특히 가족 단위 말씀 교육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경을 학습하고 실천하는 가족 말씀 교육 과정을 대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은 자녀 양육에서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앙을 통해 부모와 자녀 모두의 내적 성장을 돕고, 성경 역사 및 인성, 예배 예절 등을 교육해 신앙 공동체가 가정과 사회로 확장되는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2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제116기 수료식 개최 모습.

 

또한 지역 기관과 협력한 봉사 및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교회와 지역 사회 간의 연대감을 강화하고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다.이용우 지파장은 “계시 성취의 말씀을 배우고 실천하면서 가정과 사회 모두가 변화됐다”며 “신앙의 성장과 함께 참 신앙인을 배출하는 명문 지파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랑과 축복, 세계를 비추는 빛’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이번 제116기 수료식은 개인의 신앙적 성장을 넘어 세대와 국가를 아우르는 말씀 교류의 장이 되었으며, 전 세계 성경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 제공 = 신천지 도마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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