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역사문화연구원」으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김민석 / 기사승인 : 2024-10-15 09:12:40
  • -
  • +
  • 인쇄
- 前 강원문화재연구소는 국가유산 체계 전환에 따라 기관명칭 변경
- 문화유산 발굴부터 보존‧활용을 통한 도민 등 문화향유권 확대
- 강원학연구센터 기관 편입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정체성 확립 및 가치 창출 및 연구 확대
[강원도 세계타임즈=김민석 기자] 2024년 10월 15일, 강원역사문화연구원은 기존 기관명인‘강원문화재연구소’를 ‘강원역사문화연구원’으로 변경했다.

 

- 이번 변경은 2024년 5월 시행된「국가유산법」에 따른 것으로, ‘문화재’명칭이 ‘국가유산’으로 변경되며 기존 문화재 분류체계가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국가유산 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이루어졌다.
 

-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를 반영하여 「재단법인 강원문화재연구소 설립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재단법인 강원역사문화연구원 설립 및 지원에 관한 조례」로 개정하였으며, 2024년 7월 26일부터 시행되었다.
 

- 이후 연구원에서는 2024년 9월 2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정관 및 기관 운영에 필요한 규정을 현행에 맞추어 일괄 개정.정비했다.

 강원역사문화연구원은 기관 명칭 변경과 함께 시대의 흐름에 맞춰 기존 문화유산 발굴에 중점을 두던 사업에서 보존 및 활용에도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 도민들과 방문객에게 강원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공익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 특히 도내 디엠제트박물관, 산림박물관 등 공립박물관의 문화유산에 대해 전문가와 장비를 활용하여, 보존환경을 점검하고 신속한 보존관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온전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 국가유산 589개소에 대한 보존을 위해 흰개미 모니터링, 경미한 사항 수리 및 일상관리를 통해 훼손을 사전 방지하고 쾌적한 관람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물인터넷 기반의 문화재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하여 문화재 훼손에 신속히 대응하고, 비지정문화유산의 3D 원형 기록화 및 강원문화유산에 대한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을 통해 다양한 자료와 콘텐츠를 제공하고 활용하여 문화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가장 중요한 사안으로는 2024년 1월 강원학연구센터를 편입하여 문화유산과 강원학에 대한 다양한 연구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강원 문화유산과 역사를 연계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현재 기관 운영 실태를 외부기관에서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 연구용역을 2024년 11월 말까지 시행하고 있다.
 

-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위한 조직개편, 신규 사업 발굴 및 비효율적 사업 폐지 등의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역사문화연구원 관계자는,
 

“강원역사문화연구원은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따라 기관 명칭을 변경하면서, 문화유산 발굴 및 관리뿐만 아니라 강원의 역사와 문화유산의 활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확대할 것”이라고 밝히며,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도민들이 필요로 하는 흥미로운 강원의 역사 이야기 발굴,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소중한 문화유산의 적극 활용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역사문화 환경 조성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충남세계타이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