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DS, API 게이트웨이 솔루션 ‘비스트(BEAST)’ 출시

이영진 기자 / 기사승인 : 2022-07-27 09: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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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 서비스 및 대규모 시스템 구축 시 ‘시간은 절반으로, 효율은 최대로’
데이터 처리 속도 효율 글로벌 벤더 대비 30%↑, 대용량 트래픽 처리 효과 탁월
제갈정숙 본부장 “금융권 AICC·마이데이터 우선 공략, 시장 선점 속도 낼 것”

[세계타임즈 = 이영진 기자] KT그룹의 IT 서비스 전문기업 KT DS가 대용량 트래픽 처리에 탁월한 API 게이트웨이 솔루션 ‘비스트(BEAST)’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API 게이트웨이는 데이터 연계를 통합 융복합 서비스 활용을 지원하고 오픈API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서로 다른 서비스 연결 시 데이터가 오고 갈 수 있도록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게이트웨이(gateway)가 톨게이트 역할을 해 빠르고 막힘 없는 트래픽이 가능해진다.

최근 전 산업에 걸친 디지털 전환과 융복합 서비스 확산으로 시스템 연동 규모와 복잡성이 증가해, 각각의 기능개발과 테스트, 배포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여러 서비스의 통합사용이 어려워 효율성 저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KT DS의 ‘비스트(BEAST)’는 서비스 신청과 기능개발 절차를 간소화해 소요 시간을 절반으로 줄이되, 통합 사용과 자동 관리로 효율은 극대화한다.

‘비스트’는 ▲내·외부 시스템 통합 연동, ▲API 관리 자동화 및 모니터링, ▲도메인별 맞춤 서비스에 특화된 제품이다.

‘비스트’ 도입 시 기업의 내부 시스템은 물론 Open API와도 연계가 용이해 대규모 시스템 통합(SI) 사업이나 마이크로서비스(MSA) 프로젝트에 효과적이며, 의료-금융-보험 등을 연결하는 마이데이터 분야가 대표적이다.

또 인증, 인가, 라우팅 등 API 게이트웨이의 필수 기능 전반을 자동으로 관리하고 모든 트래픽의 이상징후, 통계, 트래킹 등 운영현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어 통합 관제와 장애 예방에 강하다.

고객은 사업적 특성이 반영된 도메인 맞춤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비스트’에서 기본 제공하는 프로토콜을 적용하는 것 외에, 요구사항에 맞춰 별도 기능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는 플러그-인 기능도 지원한다.

KT DS는 ‘비스트’ 성능에 대한 자체 품질평가(BMT) 결과 데이터 처리 속도에서글로벌 벤더 대비 30% 이상 높은 효율을 나타냈으며, 특히 대용량 트래픽의 안정성 항목에서 월등한 성능을 보였다고 밝혔다.

KT DS는 현재 트래픽 규모에서 국내 최대수준인 KT 플랫폼에 API 게이트웨이 기술을 안정적으로 서비스해 효과를 입증했으며, 비스트 솔루션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혁신 경험을 제공한다는 입장이다.

KT DS 제갈정숙 플랫폼서비스본부장은 “비스트는 쿠버네티스, NoSQL, 반응형 웹 등 최신 IT 기술이 적용된 사용자 친화적 솔루션”이라며 “금융권의 AICC, 마이데이터 분야를 우선 공략해 API 게이트웨이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가겠다”고 밝혔다.

‘비스트’ 솔루션은 SaaS형과 구축형을 패키지로 제공하며, 도입 문의는 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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