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S 소방기자재 인증평가, ESS 화재안전 교육 등 추진 [강원도 세계타임즈=김민석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삼척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화재안전 실증플랫폼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ESS : (Energy Storage System) 저장이 어려운 에너지를 저장할수 있도록 하는 장치
이번 화재안전 실증플랫폼 공모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주관하고 한국소방산업협회,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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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감도 |
ESS 화재안전 실증플랫폼 구축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와 시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244억 원(국비 100, 도비 30, 시비 70, 민간자본 44)을 투자하여 △ESS 소방인증센터 구축 △ KOLAS 및 지정시험소 구축·운영 △소방기자재 기술 표준화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ESS 및 인천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등으로 인해 ESS와 배터리 안정성 문제가 큰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ESS 화재안전 실증플랫폼의 준공은 지난해 9월 준공된 ‘ESS 화재안전 검증센터’와 연계해 세계 최고 수준의 ESS 제품 화재 안전 시험 및 인증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삼척시는 2008년 소방방재산업특구로 지정된 이후, 소방방재 인프라와 연계하여 소방방재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 및 산업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우리 도의 미래차 산업 발전과 에너지 신산업 육성에 시너지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모 선정을 위해 함께 힘써주신 이철규 의원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미래 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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