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올해부터 교육부의 대학재정지원사업이 지방정부로 위임.이양됨에 따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본격 추진을 알리고, 지·산·학·연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회의는 이영환 기업투자국장을 비롯해 시청 14개 부서, 구·군, 대학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이즈 기본계획 발표, 지역과 대학의 협력 방안 논의 및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기업, 연구기관, 대학 간 긴밀히 소통.협력해 라이즈 체계를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대학-산업체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울산광역시 라이즈(RISE)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 계획은 울산형 대학혁신 선도모형 구축을 통해 지역 인재의 육성, 취·창업 지원, 정주 생태계를 조성하며, 나아가 진정한 지방시대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63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고 5년간 총 3,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 ‘울산광역시 라이즈(RISE)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2월에는 사업 선정을 위한 공모에 들어가 3월에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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