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타임즈]최성룡기자 =파란천사 충남 홍성군 지회가 결성면 지역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며 지역 중심의 나눔과 봉사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홍성군 지회는 오늘 결성면 지역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조직 출범과 동시에 현장에서 실천하는 복지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군의회 김은미 부의장, 윤일순 행정복지위원장, 이정희 의원이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민간 봉사조직의 출범을 축하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응원했다.

홍성군 지회는 그동안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분야별 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읍·면 단위로 지역위원회 조직화를 추진해 왔다. 이번 결성면 지역위원회 출범은 홍성군 지회가 추구해 온 ‘지역 속으로 들어가는 실천형 복지’의 첫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날 발대식에는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송창익 이사장이 직접 참석해 결성면 지역위원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송 이사장은 이건국 결성면 위원장, 최진호 조직위원장, 그리고 운영위원 24명에게 임명장을 직접 전달하며, 지역사회에서 맡게 될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홍성군 지회는 이날 지역 내 독거어르신 20가구를 선정해 ‘온기나눔’ 생필품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송창익 이사장이 직접 참여한 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어르신들의 생활을 살피고 안부를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송 이사장은 “조직의 출범은 시작에 불과하며, 중요한 것은 오늘처럼 바로 현장에서 이웃을 돌보는 실천”이라며 “지역위원회가 지역 주민의 삶 속에서 신뢰받는 따뜻한 공동체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결성면 지역위원회는 앞으로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 지원, 지역 맞춤형 나눔 활동, 주민 참여형 봉사 프로그램 등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홍성군 지회는 향후 다른 읍·면으로도 지역위원회 조직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홍성군 지회 신아현 여성회장은 “이번 발대식은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복지 활동의 출발점”이라며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에 꼭 필요한 조직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성면 지역위원회 발대식과 온기나눔 활동은 민간 주도의 지역 복지 모델을 보여준 사례로, 향후 파란천사 운동의 전국적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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