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23일 도심초등학교에서 전교생 대상 ‘학교로 찾아가는 클래식 교실’ 개최
◦ 전문 클래식 연주단체 나루클래식 참여, 다양한 악기 연주와 해설형 공연 진행
◦ 수준별 맞춤 곡 선정과 설명으로 학생들의 흥미와 음악 감수성 향상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도심초등학교(교장 이수미)는 23일(금), 남양주시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2025 학교로 찾아가는 클래식 교실’ 공연을 본교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공연은 전문 클래식 연주단체인 나루클래식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전체 합주, ▲현악 4중주, ▲목관 5중주, ▲금관 5중주 등 다양한 형태의 연주와 함께 해설이 곁들여진 클래식 공연으로 구성되었다. 각 악기의 구조와 소리의 특징, 곡의 배경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며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 학년이 참여한 이번 공연은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한 곡 선정과 진행 방식으로 흥미와 집중도를 이끌어냈으며, 공연이 끝난 뒤 아이들은 선생님에게 악기나 연주에 대한 관심과 질문을 하는 등 큰 여운을 남겼다.
공연을 관람한 4학년 김○○ 학생은 “생생한 악기 소리를 가까이서 들으니 정말 신기했고, 특히 호른 소리가 멋있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2학년 이○○ 학생은 “음악이 재미있어서 눈을 뗄 수 없었고, 나도 나중에 플루트를 배워보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이수미 교장은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다양한 악기와 클래식 음악을 직접 경험하며 음악적 감수성과 예술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질 높은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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