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워홀: 예술을 팔다》 희귀자료 300점 대전시립미술관 세계 최초 공개

이채봉 / 기사승인 : 2026-02-02 10: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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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을 비즈니스로 만든 작가 앤디 워홀 재조명 -
- 2월 6일부터 얼리버드 티켓 예매 시작… 3월 18일 개막 -


[대전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시립미술관은 3월 18일(수)부터 6월 21일(일)까지 본관1~4 전시실에서《앤디 워홀: 예술을 팔다 Andy Warhol: The Business of Art》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세기 후반을 대표하는 예술가 앤디 워홀을‘스타가 된 예술가’이자 ‘예술을 비즈니스로 전환한 전략가’로 조명하는 대규모 기획전이다.

초기 상업 일러스트레이션을 비롯해 광고, 영화, 레코드 커버, 초상화와 자화상 등 작가의 폭넓은 작업 세계를 소개한다.

전시 작품은 워홀 연구자이자 기획자.컬렉터인 폴 마레샬(Paul Maréchal)이 30여 년에 걸쳐 수집한 약 300여 점의 작품과 희귀 자료로 구성된다.

워홀은 광고와 미디어, 일상 속 소비문화의 이미지를 미술관과 갤러리로 끌어들여 예술에 대한 인식을 전환한 20세기 후반을 대표하는 예술가로 예술을 상업과 생산, 유통이 긴밀하게 연결된 체계로 인식했으며, 작가 자신의 정체성 또한 그 안에서 작동하는 이미지로 바라보았다.

작품 활동뿐 아니라 외모와 말투, 스튜디오 ‘팩토리’에 이르기까지 자신을 하나의 브랜드처럼 구축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상업 활동과 디자인 작업에 초점을 맞춰 엄선되었으며 2027년 미국 순회전을 앞두고 전 세계 최초로 대전에서 공개된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가 개인이 어떻게 하나의 브랜드가 되었는지, 그리고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가장 탁월한 예술로 여겼던 앤디 워홀이 남긴 실험과 전략을 되짚어 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유료로 운영되며 개막에 앞서 얼리버드 티켓을 2월 6일(금)부터 3월 16일(월)까지 온라인을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다. 정가는 2만 원이며 할인된 가격은 1만 4,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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