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포획 출동은 주로 유기견이나 뱀과 관련된 출동이 많은데 의사소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상황 예측이 쉽지 않은 위험이 따른다. 이에 야생동물의 습성이나 특징을 사전에 숙지한다면 현장 활동 시 사고 발생률을 많이 줄일 수 있다.
이번 훈련은 보다 전문적인 교육효과를 위해 울산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와 협업해 진행한다.
주요 훈련 내용은 ▲동물 포획.구조 시 장비 사용법 및 주의사항 ▲ 마취총 상황별 사용법 숙달훈련 ▲야생동물 관련 전염병 예방법 등이 포함된다.
특히 관계기관 간 협업 강화를 위한 정보교류를 위해 훈련 중 간담회도 병행한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현장 대원 전문지식의 폭을 넓혀주고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가는 상호 발전적 정보교류의 장이 되도록 노력해주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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