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로 미래를 겨루다” 2026 대구 지방기능경기대회 4월 6일 개막

한윤석 / 기사승인 : 2026-04-02 11: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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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6일~10일 닷새간 경북기계공고 등 9개 경기장에서 개최
▸ 45개 직종 271명 참가, 입상자는 전국대회 대구 대표 참가 자격 부여
[대구 세계타임즈=한윤석 기자] 지역 숙련기술인들의 축제인 ‘2026년도 대구광역시 기능경기대회’가 오는 4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등 9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45개 직종에 총 271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대구시 기능경기대회는 우수 숙련기술인을 발굴·양성해 기술인의 사기를 높이고, 지역 내 기술·기능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메카트로닉스, 산업용 로봇, 모바일로보틱스 등 대구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미래산업 직종이 포함돼 실무 역량을 갖춘 기술 인재 양성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 1·2·3위 입상자에게는 오는 8월 인천광역시에서 열리는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8.22.~8.28./송도 컨벤시아 등)’에 대구시 대표 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시험 면제 또는 산업기사 필기시험 응시 자격 등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된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해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 순위 전국 4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기술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당시 대구 대표 선수단은 금메달 8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1개, 우수상 11개를 획득했으며, 특히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는 전국 2위 학교에 수여하는 ‘은탑’을 차지하며 지역 기술 교육의 저력을 과시했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이번 대회는 지역 숙련기술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역량을 겨루는 동시에 미래 산업을 이끌 기술 인재를 발굴하는 자리”라며 “참가자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안전하고 공정한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 ☎053-580-2315)로 문의하거나 우수 숙련기술인 종합 포털 사이트인 ‘마이스터넷’ 홈페이지(meister.hrdkore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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