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 12.(목), 베트남 내 148개 점포와 물류센터를 갖춘 K&K GLOBAL TRADING과 업무협약 체결 [강원도 세계타임즈=김민석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도내 소비재 및 농수산물의 베트남 진출 확대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는다. 베트남 100대 브랜드 기업으로 선정된 K&K 글로벌 트레이딩과 도 경제진흥원, ㈜강원수출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도내 기업들의 수출 다변화, 물류비 절감, 수출 규모 확대를 목표로 한다.
※ 협약기관: 도 경제진흥원 ↔ ㈜강원수출 ↔ K&K 글로벌 트레이딩
그간 소비재 및 농수산물의 베트남 수출시, 바이어 발굴, 제품 인허가, 유통 및 홍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베트남 내 148개 매장을 보유한 K&K 글로벌 트레이딩의 수출부터 유통까지의 원스톱 기반을 활용하여 다양한 우수특산품의 수출은 물론, 유통사의 중간 마진 제거로 인한 물류비 절감과 도내 기업의 수출 규모 증가가 기대된다.
업무협약 체결사인 K&K 글로벌 트레이딩은 베트남 내 다양한 규모의 148개의 K-마켓 점포와 대형 물류센터를 갖춘 한국 기업으로, 신선코너, 냉동코너, 식자재 코너, 소비재.공산품 코너 등 소비자 동선을 고려한 편리한 매장 구성으로 중산층 이상의 베트남 국민, 재외동포, 외국인 등 다양한 국적의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12월 11일부터 16일까지 하노이 K-마켓 사파이어(Sapphire)점에서는 도 베트남본부와 인제수출협회와 협력해‘강원 인제 특산품 판촉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도내 지역 특산품의 우수성을 현지 소비자에게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홍식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소비재와 농수산물이 베트남 전역에 유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K&K 글로벌 트레이딩의 유통망과 물류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강원 지역 제품의 베트남 수출 확대와 수출 품목의 다양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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