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유준상 교수, 국제 뇌졸중 학회 ‘진보와 혁신상’ 영예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0 11: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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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술지 ‘Stroke’ 발표 연구 중 선정..한국인 첫 수상
암 환자 뇌졸중 발생 영향 응고인자 규명해 학술적 우수성 인정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유준상 교수.
[용인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신경과 유준상 교수가 지난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2025 국제 뇌졸중 학회(International Stroke Conference 2025)에서 ‘진보와 혁신상(Progress &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 한국인 저자로서는 첫 수상이다.

유준상 교수는 이번 시상에서 선정된 3건의 연구 가운데 2위를 차지해 2,000달러의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

유준상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허지회 교수 연구팀은 지난해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암 환자의 뇌졸중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응고인자를 규명한 바 있다. 해당 연구는 암 환자에서 뇌졸중 발생이 증가하는 이유와 그 기전에 대해 새로운 관점으로 접근해 향후 암 환자의 뇌졸중 발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았다.

유 교수는 “암 환자의 뇌졸중 발생 기전을 밝히고 치료 전략 수립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관련 연구를 지속해 질환 극복을 위한 치료 혁신에 기여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제 뇌졸중 학회는 뇌졸중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학회이며, ‘진보와 혁신상’은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Stroke’에 지난 1년간 발표된 수백 건의 뇌졸중 연구 가운데 진보와 혁신 측면에서 뛰어난 연구 3건을 선정해 수상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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