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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아! 세월아’로 오랜 무명 세월을 이겨내고 관계자들이 찾는 가수가 된 홍실이 늦깎이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미자의 진한 감성과 심수봉의 애절한 창법이 절묘하게 조화된 개성 만점의 가창력을 들려주고 있는 홍실이 봄바람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실은 최근 베스트앨범을 발표하며 한층 업그레이된 ‘아! 세월아’를 들려준데 이어 통일의 염원을 담은 ‘함께 꾸는 꿈’을 새롭게 선보이며 더블 타이틀곡으로 쌍끌이 인기몰이에 나섰다.
‘아! 세월아’는 ‘안동역’으로 메가히트를 기록한 최강산 작곡가의 작품으로 한번만 들어도 마음을 울리며 오랫동안 머리에 맴도는 멜로디와 리듬이 일품이다. 여기에 철학이 담긴 시적인 가사와 홍실의 혼이 담긴 가창이 어우러지며 성인가요 마니아들을 중심으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대금연주로 시작하는 인트로 등 고풍스러운 스타일의 노래로 관심을 받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쉽게 식지 않는 무쇠솥 같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베스트 앨범을 발표하며 보다 긍정적인 가사로 개사해 라디오 TV 등 방송전파를 타며 노래교실을 중심으로 더욱 많이 불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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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곡은 히트곡 '안동역에서' 작곡가 최강산이 만들어 탄생한 국민 위로송으로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노래하며 세계 속의 한국의 위상을 높게 세우자는 진실한 마음이 담겨 있는 노래이다. 홍실은 각종 행사에 초대가수로 출연하며 ‘아! 세월아’와 함께 ‘함께 꾸는 꿈’을 선보이며 전국적인 인기바람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다. 2001년에 MBC가요제에서 '꼭 한 번'이라는 곡으로 데뷔한 홍실은 노래를 알리기 위해 리포터 활동을 하는 등 갖은 노력 끝에 인지도를 쌓으며 꽃길이 예약된 대기만성형 가수로 거듭났다.
홍실은 “대중의 마음에 기억될 수 있도록 화끈하게 노래하고 싶다. 찾아주시면 어디든 달려가 최선의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사진제공=K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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