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미래산업 핵심은 AI”, 반도체 장비업체 찾은 수은 행장

이송원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3 12: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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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은행장, 취임 첫 방문지로 ‘반도체 장비 중소·중견 기업’ 택해 … 소부장 기업 지원 의지 행보
“AI 산업 육성 특별위원회 출범” … AI 산업의 수출기업화를 위한 전폭적 금융지원 약속

[세계타임즈 = 이송원 기자] 황기연 신임 한국수출입은행장이 취임 첫 현장방문 행보로 반도체 장비 제조기업을 택했다. 황 은행장은 정부가 추진 중인 ‘세계 3대 AI(인공지능) 강국’ 달성을 위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약속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황 행장이 취임 후 첫 중소·중견 기업 방문지로 경기 평택 소재 반도체 장비 제조기업인 원익IPS*를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원익아이피에스 : △플라즈마 증착장비(PE-CVD) △원자층 증착장비(ALD) △확산로(Furnace) △건식 식각장비(Dry Etcher) 등 반도체 미세공정의 핵심장비를 주문생산 방식으로 제조하는 업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을 주요 거래처로 삼고 있다.

 

이번 방문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세계 3대 AI 강국이라는 비전에 발맞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는 황 행장의 의지가 표명된 행보다.

 실제 수은은 올해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전략산업에 총 8조원 이상을 지원 중이며, ‘첨단전략산업 우대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관련기업에 금융지원 시 대출한도, 금리 등 우대조건을 제공하고 있다.

수은은 내년에는 그 규모를 올해보다 5000억원 늘어난 8조 50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은은 △주요 경영진이 참여하는 ‘AI 산업 육성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를 발족, △실질적인 AI 산업육성 및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음을 밝혔다.

특위에서는 △AI 산업에 대한 큰 폭의 금융우대 △스타트업 투자 확대 △중소·중견기업 AI 전환 컨설팅 제공 등 전략적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해 정부의 AI 생태계 육성 계획에 적극 부응해 나갈 예정이다.

황 행장은 "AI가 미래산업의 핵심으로 부상하면서, 정책금융기관이 AI·반도체 산업 생태계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모색하는 첫걸음"이라며 “수은은 AI 산업을 우리 경제의 핵심 미래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AI 全 밸류체인의 국내기술화(Full-stack AI)를 위한 △전략적인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전체 AI 기업 중 4%에 불과한 △수출기업의 비중 확대를 위한 △수요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이 첨단전략산업에서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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