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양국진 고흥군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시험장 앞에서 ‘수능 대박!’, ‘꿈은 이뤄진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수험생들에게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현장에는 고흥군의회, 고흥교육지원청, 고흥경찰서 등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들도 함께해 수험생들을 격려했으며, 고흥군학부모연합회 회원들은 따뜻한 차를 나눠주며 수험생들의 긴장을 풀어주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양국진 부군수는 “그동안 최선을 다해 온 수험생 여러분이 오늘만큼은 긴장을 내려놓고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수험생 한 분 한 분이 원하는 결실을 맺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의 건축공사, 마을방송, 가두방송 등을 중단하도록 안내했으며, 특히 영어 듣기평가 시간(13:10~13:35)에는 고흥고등학교 인근 도로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해 시험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지원했다.
한편, 이번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554,174명이 지원한 가운데 전국 1,310개 시험장에서 치러졌으며, 고흥군에서는 총 246명의 수험생이 응시했다.
[저작권자ⓒ 충남세계타이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