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보조사업‘똑똑 알림톡 서비스’전국 최초 시행 선도적 행정 눈길

김서주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3 12: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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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본격 운영, 보조사업 신청부터 지급까지 안내 서비스는 전국자치단체 중 최초
지난달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민원 진행상황 안내 체계 개선’‘ 지시, 장수군 이미 선도적 시행
[세계타임즈=장수군 김서주 기자] 장수군은 군민들이 보조사업 신청과 관련 신청 시기를 놓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보조사업 ‘똑똑 알림톡 서비스’를 전국자치단체 중 최초로 도입, 지난달부터 본격 시행하는 선도적 행정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지난달 15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오프라인 민원의 진행상황 안내 체계 개선”을 지시한 가운데 장수군이 이미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모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장수군은 지난 2월 마을방송이나 이장회보 등을 통한 기존 정보 전달 방식의 한계를 인식하고 고향사랑기금을 재원으로 군민 불편 해소와 행정 신뢰도 제고를 위한 알림톡 서비스 도입을 추진했다.

이후 6개월간 관련 부서 협의와 시스템 연계 기술 검토를 거쳐 전 직원 교육을 완료했으며 8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통해 서비스 제공의 안정성을 확보한 뒤 지난달 1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똑똑 알림톡 서비스’는 카카오톡 알림톡을 활용해 군민에게 필요한 행정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체계로 타 지자체에서도 부분적으로 운영한 사례는 있었지만 보조사업의 신청부터 선정, 보조금 지급 결과까지 전 과정을 안내하는 것은 장수군이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농업·축산·산림·복지·보건 등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보조(지원)사업의 신청, 선정, 보조금 지급 결과는 물론 진정·서신 민원 처리와 인허가 민원 진행 현황까지 단계별로 카카오톡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알림톡 수신이 어려운 경우 일반 문자메시지(SMS)로 동일한 내용을 제공해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민원 처리 지연을 방지해 군민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수군은 접근성과 이용률이 높은 카카오톡을 활용해 정보를 직관적이고 신속하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공식 비즈니스 채널 인증과 문자 안심마크 서비스 가입을 통해 피싱 문자로부터 군민을 보호하는 등 행정의 신뢰도도 높이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보조사업 ‘똑똑 알림톡 서비스’ 전국 최초 시행은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군민 중심 행정서비스의 출발점이다”며 “군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안전하게 전달해 군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적극 선도행정으로 군민에게 많은 것을 돌려주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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