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문송미 교수, 항생제 내성 관리 공로로 질병관리청장 표창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8 13: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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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ASP) 선도·전국 네트워크 구축 등 공로 인정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문송미 교수.(사진=분당서울대병원)
[성남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문송미 교수가 지난달 28일 충북 청주시 오스코에서 개최된 ‘2025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문송미 교수는 국내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ASP) 분야를 이끌며 범부처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 대책’을 추진하는 등 항생제 내성 예방 및 관리에 헌신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송미 교수는 병원의 항생제 관리 책임의사로서 원내 항생제 적정사용 전략 수립과 실행을 주도하는 것은 물론, 항생제관리팀 운영을 총괄하며 항생제 사용량·내성률 분석을 통해 환자 안전과 항생제 내성 감소를 동시에 추구하는 선도적 모델을 제시해왔다.

또한, 병원 단위를 넘어 국내 ASP 활성화를 위한 전국 단위의 네트워크 활동, 감염내과 전문의와 항생제 관리 의사·약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강의, 다기관 공동연구 및 정책 자문을 활발히 전개해 국가 차원의 항생제 내성 관리 정책과 임상 현장을 잇는 교량 역할에 힘쓴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문송미 교수는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 ASP는 항생제 오남용을 줄여 내성균 확산을 막고 환자 치료 효과를 높이는 중요한 토대”라며, “이번 수상으로 분당서울대병원이 ‘국가 항생제 내성 대응 및 ASP 선도 병원’의 역할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11월 5일 항생제관리팀 주관으로 개최된 국내 최초 ‘ASP Network Symposium’에 기반, 전국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항생제 관리 네트워크 및 정기적인 학술·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병원 규모와 지역에 따른 격차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ASP 운영 모델을 공유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해외 유수 대학·연구기관 및 국제기구와의 협력 연구 등 상호 교류를 확대하며 선진국의 항생제 내성 관리 경험을 국내 의료 현실에 맞도록 적용·발전시킬 계획이다. 이후 한국형 ASP 운영 모델과 성과를 국제 학술무대와 정책 포럼에 제시함으로써 글로벌 항생제 내성 대응 논의에 기여하는 중심 기관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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