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외국인근로자 공공주거시설 지원’ 공모사업 경남도, 추진 광역지자체로 선정

최성룡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6 13:18:40
  • -
  • +
  • 인쇄
- 국비 54억 원 등 총 180억 원 투입, 사천·김해에 복합센터 2개소 건립
- 외국인력 초기 정착 위한 주거·행정 등 지원 종합거점 역할 수행

[세계타임즈=경남 최성룡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외국인근로자 공공주거시설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간 국비 54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고용노동부에서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외국인근로자(E-9) 고용 밀집지역에 ‘외국인근로자 정착지원 복합센터(2개소)’를 설치하고, 기숙사, 상담‧교육 등 체류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근로자의 안정적 정착 및 권익보호를 위해 시행했다.

현재,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E-8) 공공기숙사는 산청, 거창 등에 건립해 운영 중이지만, 제조업 등에 종사하는 외국인근로자(E-7, E-9)를 위한 공공형 기숙사는 전무한 실정이다.

지난해 경남도는 자체적으로 외국인력을 위한 기숙사, 커뮤니티 등 종합지원 시설을 구축하고자 외국인근로자 수요가 많은 시(창원, 사천, 김해, 거제 등)를 중심으로 권역별 수요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월 지방자치단체의 유치 의지, 부지 제공 및 건립예산 부담 의사를 적극적으로 밝혀 온 사천시(서‧남부권), 김해시(중‧동부권)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를 작성‧제출했다.

공모에 선정된 경상남도는 사천시에 90억 원(국비 27, 지방비 63)을 들여 건축면적 500㎡, 5층(지상 5층), 김해시에도 같은 예산으로 건축면적 600㎡, 4층(지상 3층 지하 1층)으로 건축할 예정이다.

향후 고용노동부와 경상남도가 사업 약정을 체결하면, 사천시와 김해시는 사전 행정절차,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착공,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외국인근로자 정착지원 복합센터’에는 사천‧김해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가 입주 예정이며, 외국인력을 위한 단기정착 숙소는 물론 고용노동부‧법무부‧지자체 등의 행정지원, 문화.교육.커뮤니티 공간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김해시는 2024년 말 기준 외국인근로자 약 1만 3천 명이 거주하는 도내 최대 외국인 밀집지역이며, 사천시는 제조업 중심의 우주항공산업이 집적된 지역으로 향후 외국인근로자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이와 함께 경남도는 올해 상반기, 인구감소지역(밀양, 10개 군) 및 관심지역(통영, 사천)의 외국인근로자 기숙사를 대상으로 개·보수비를 지원하는 ‘생활환경 개선 지원사업’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조현준 경상남도 경제통상국장은 “도내 체류하는 외국인근로자는 인력난에 허덕이는 지역 산업현장에 중요한 인적자원이지만, 열악하고 부족한 주거시설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정착지원 복합센터는 외국인근로자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유도하는 원스톱 지원 종합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충남세계타이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

HEADLINE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1
[세계타임즈 TV] 박성훈 수석대변인(국민의힘 ▲“무책임한 언론은 흉기”라는 대통령… 김어준 ‘공소 취소 거래설’은 침묵 ▲'범죄 도시, 범죄자 천국'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만들려는 진짜 대한민국의 실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도 뻔뻔한 부산시장 출마, 몰염치의 끝판왕 ▲301조 폭풍 앞에 ‘예상된 수순’… 이재명 정부의 외교·통상 무능이 부른 자초한 위기 ▲초과 세수를 ‘공짜 돈’으로 착각하는 이재명 정부의 무책임한 재정 중독 관련 논평
2
[세계타임즈 TV] 양부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시의원 증원 촉구 기자회견
3
오세훈 시장, '서울 200인의 아빠단' 발대식 참석
4
[세계타임즈 TV] 최보윤 수석대변인(국민의힘 ▲‘공소취소 거래설’… 국민을 위한 안전장치를 李대통령 방탄에 쓰려 했나 ▲‘사법 파괴 3법’개문발차, 헌정 사상 초유의 대재앙이 시작됐다 ▲국토부장관의 ‘보유세 인상’ 선포… 결국 국민의 집 한 채마저 겨누겠다는 것인가 ▲자유민주주의의 위대한 첫걸음, 3·15의거의 정신으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안보 현실 부정하는 이재명 정부, ‘말뿐인 자주국방’으로는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순 없다 관련
5
오세훈 시장, '쉬엄쉬엄 모닝'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