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 삶의 질, 도시공간 혁신, 기후ㆍ환경 리스크 대응 등 핵심 이슈 논의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11월 21일(금) 오후 2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미래연구 발굴을 위한 기초연구 성과 공유’를 주제로 「2025년 제6회 서울연구원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서울연구원이 추진한 기초연구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도시의 전략적 정책과제와 연계할 수 있는 연구 방향을 모색한다.
정책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하여, ▴신민철 연구기획조정실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주요 세션은 시민 삶과 도시공간의 미래 전략,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한 안전ㆍ환경 전략 등의 주제로 구성되며, 서울연구원 연구위원들의 발표와 각 연구실장 및 센터장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첫 번째 세션은 ‘시민 삶과 도시공간의 미래 전략’을 주제로 진행한다.
본 세션에서는 ▴최지은 포용도시연구실 부연구위원이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이용 형태와 심리사회 발달’, ▴황인욱 경제혁신연구실 부연구위원이 ‘노인 돌봄 비용 현황 및 부담의 형평성 분석 연구’, ▴윤서연 미래공간연구실 연구위원이 ‘서울 지구중심 역세권과 공공공간 연구’를 발표한다. 이후 종합토론에서 ▴백선혜 포용도시연구실장, ▴맹다미 미래공간연구실장이 시민 중심의 도시정책, 청년ㆍ노인 등 세대별 삶의 질 향상, 공간의 포용성과 접근성 제고 방안에 대한 그간의 논의 결과를 공유한다.
두 번째 세션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안전ㆍ환경 전략’을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과 도시 인프라의 회복탄력성 확보를 위한 연구를 발표한다.
본 세션에서는 ▴한영준 스마트교통연구실 연구위원이 ‘도시지표와 대중교통 수단분담률의 관계 분석’, ▴김효미 지속가능연구실 연구위원이 ‘머신러닝을 활용한 서울시 시공간 고해상도 폭염/오존 위험지도 작성’, ▴유진권 재난안전연구센터 연구위원이 ‘서울시 지진환경을 고려한 인프라 시설물 위험도 분석’, ▴강재도 인프라기술연구실 연구위원이 ‘서울시 소규모 노후 건축물의 간이 내진성능평가 도입방안’을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박대근 인프라기술연구실장, ▴원종석 재난안전연구센터장이 도시 인프라의 안전성 제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술혁신, 재난예방 중심의 도시관리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간다.
오균 서울연구원장은 “이번 포럼은 서울연구원이 축적해 온 기초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서울의 정책 아젠다를 구체화하고, 시민 중심의 도시정책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울의 복잡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연구와 분야별 연구를 더욱 강화하여 실질적인 연구성과를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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