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일~28일까지 5만 3천여 명 중 1만5천명(28%) 발급
케이-패스 기반 한 울산 맞춤형‘유-패스’이용자도 증가
[세계타임즈=울산 이호근 기자] 울산시가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은 낮추고 일상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시내버스 요금 지원 정책에 속도를 낸다.
어르신과 어린이에게는 ‘무료 버스’를, 청년과 서민에게는 ‘요금 환급’혜택을 제공하며 ‘전세대를 아우르는 촘촘한 시내버스 요금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먼저 울산시는 민선 8기 후반기 역점 시책인 ‘울부심 생활+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월 1일부터 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무료 사업 대상을 기존 75세에서 70세 이상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는 대한민국 산업 심장인 산업수도 울산을 만드신 어르신들을 예우하고 고령층의 이동권을 보장하고자 마련하였다.
이를 위해 지난 월요일인 1월 26일부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70세~74세 울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카드 발급 중에 있으며 1월 28일 오후 6시 기준, 신규 수혜 대상자인 5만 3,000여 명 가운데 28%가 교통카드를 발급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75세 이상 발급률에 비해 3% 정도 높은 수치다.
울산 어르신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매월 최대 60회까지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울산시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하루 평균 이용 횟수가 2회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해 이용 한도를 정하였으며 이는 기존 75세 이상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시행한 7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대상 어르신의 73% 이상이 발급받았다. 또한 시행 초 1일 1만 8,000여 명에서 최대 2만 1,000명 이상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용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
울산시는 지난해 9월 1일부터 어린이 시내버스 요금 무료 사업도 시행 중이다. 그 결과 2024년 대비 2025년 어린이 이용객 수가 42%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정부의 케이(K)-패스를 기반으로 한 ‘울산 유(U)-패스’ 사업도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7월 도입된 울산 유(U)-패스는 정부 케이(K)-패스에 울산시만의 특별한 혜택을 더한 교통복지 정책이다.
▲청년 연령 확대(19~39세) ▲취약계층 전액 환급 ▲이용 횟수 무제한 지원 등을 도입해 차별화를 꾀한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혜택에 따라 지난해 12월 기준 울산 유(U)-패스 가입자는 4만 8,111명으로, 케이(K)-패스 단일 운영 시점이던 지난해 6월보다 35.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누적 환급액은 4억 8,300만 원으로 75.3% 늘었다.
특히 올해부터 개편되는 케이(K)-패스는 환급 대상별 구조를 보다 세분화해 65세 이상 어르신 30% 환급, 정액형 교통패스 도입 등 맞춤형 혜택을 강화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세대별 다양한 시내버스 맞춤형 요금 지원 정책으로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은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률은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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