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의원, “청년 농부가 잘사는 도농복합도시 조성할 것”

이채봉 기자 / 기사승인 : 2020-12-01 14:54:01
  • -
  • +
  • 인쇄
대표 정책브랜드 제47회 ‘정책제안·민원의 날’ 진행
- 방역수칙 준수, 온오프라인 소통으로 지역민 민원수렴

[세계타임즈 이채봉 기자]강훈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아산시을)이 대표 정책브랜드로 평가받는 ‘정책제안·민원의 날’을 개최하고 아산시민의 민원을 직접 챙겼다.
지난 토요일(23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정책민원의 날(47회)에는 강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의회 조철기, 안장헌 의원, 아산시의회 김희영 부의장, 이상덕, 안정근, 김미영 의원을 비롯한 국회 보좌진들이 지역 민원·고충을 상담했다.
아산청년농부협회, 모산초 학부모회, 어린이집연합회, 등 총 6팀 22명이 이날 참석했으며, 지역먹거리 유통체계부터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보육정책 개선 등 다양한 민원·정책을 제안했다.
김민태 아산청년농부협회장는 “지역의 청년 농부를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할 제도적 근거가 부족하다”며 청년 농업인이 생산한 고품질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역먹거리 유통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강 의원은 “아산은 충남 대표 도농복합도시로서 미래농업에 대한 다양한 발전방향을 고민하는 중”이라며 “제안에 감사하고 현실적인 지원과 제도적 근거 마련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또한 “아산청년농부협회와 소통하며 도농복합도시 아산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이다영 모산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은 “등교 시간 교통혼잡으로 통학로에 위험요소가 많다”면서 “도로환경 개선, 안전시설 보완 등을 통해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로 조성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강 의원은 “부모님의 관점에서 현장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필요한 안전장치를 강구하겠다”면서 “안심 통학로를 조성하는 데 학부모님들께서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또한, 보육정책과 관련해 “어린이집과 신도시개발이 상생할 수 있도록 대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부동산 정책, 도로교통 관련 정책 등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과 어려움에 대한 다양한 분야 정책들이 이번 행사 때 제안됐다. 접수된 민원은 6명의 시도의원과 함께 체계적으로 처리되며, 처리결과에 대한 피드백도 민원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격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정책제안·민원의 날’ 은 다음달 1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아산시민이라면 누구든지 강훈식 의원 지역 사무실 유선전화 041-548-5245 또는 ‘강훈식 카카오채널’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저작권자ⓒ 충남세계타이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