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0일(목) 교원, 학부모, 학습상담사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보장 연수 및 우수 사례 공유
◦2025년 7월 7일(월)부터 18일(금)까지 광명교육지원청 및 단위학교에서 집중주간 행사 및 맞춤형 컨설팅 운영
◦교육지원청-단위학교 연계 교원 네트워크 중심의 공유와 개방으로 공동 성장
[광명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현)은 7월 10일에 진행된 「2025 광명 기초학력 보장 집중주간 교육공동체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이날 학부모 연수에 방문하여,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부모들과 진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하이러닝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경기온라인학교 등을 확대 운영하여, 학생의 역량을 높이고, 교육의 기초를 튼튼히 하는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을 약속하였다.
그리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기초학력 보장” 책임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학부모는 교육공동체의 중요한 당사자이자 경기교육의 파트너로서 학교, 지역과 함께 아이들을 키우는 데 온 정성을 다해주기를 당부하였다.
이번 연수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기초학력 보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질적인 지원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교원을 대상으로 한 연수에서는 ‘학교맞춤선택제를 통한 기초학력 보장’을 주제로, 민세초 성경민 교감이 실천 중심의 운영 전략을 공유하였다.
학부모 연수에서는 국민대학교 양민화 교수가 경계선 지능 및 읽기 곤란 아동에 대한 이해와 지도법을 안내하였고, 학습지원상담사 연수에서는 숭실대학교 정하나 교수가 SW 학습 프로그램을 활용한 맞춤형 상담 기법을 소개하였다.
특히, 본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학습 어려움을 단지 개인의 문제로 보지 않고, 학교와 함께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위안을 얻었다”고 말했다.
교원 연수에 참석한 선생님 역시 “기초학력 보장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교사가 어떤 관점으로 접근해야 할지에 대한 깊은 성찰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명교육지원청은 이번 기초학력 보장 집중주간 교육공동체 연수 운영을 통해 교원·학부모·상담사 등 총 200여 명이 다양한 현장 사례 공유와 깊이 있는 질의응답을 하는 만남과 공감의 장을 열었다.
이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여름방학 기간에는 학교현장에서 학습도약 계절학기 운영 및 지역 전문기관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학습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용현 교육장은 “기초학력은 단지 성취도의 문제가 아닌, 모든 학생의 성장과 미래를 위한 기본 권리”라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며 기초학력 책임교육 문화를 실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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