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타임즈 손권일 기자]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용집)는 26일 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지난 8월 초에 발생한 호우피해에 따른 복구사항 점검과 제8호 태풍 ‘바비’의 대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김용집 의장의 주재 하에 조석호‧정순애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진행된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정민곤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의 수해 복구현황 및 태풍 ‘바비’ 대처상황 보고와 시의원들이 파악한 주민여론과 지역실태 공유 등이 이뤄졌다.
김용집 의장은 “호우피해에 대한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는 중에도 정부 특별재난구역 추가지정으로 국비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애써주신 시 공직자들의 노고에 따뜻한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는 저녁부터 우리 지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는 태풍 ‘바비’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드릴 수 있도록 대비에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23명의 모든 의원이 연일 현장을 찾아 수해복구 작업에 동참하고 태풍에 의한 재난취약시설 대비체계를 점검하는 등 재난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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