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 코로나의 끝과 안전한 전통시장의 시작

편집국 / 기사승인 : 2022-05-29 15:44:10
  • -
  • +
  • 인쇄
여수소방서 봉산119 안전센터 센터장 서대원
▲서대원
끝날 것 같지 않던 코로나가 점차 누그러지는 추세다. 하나, 둘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면서 지금까지 누리지 못하는 자유를 누리고자 산과 바다로 발걸음을 옮기는 늦깍이 상춘객들도 많아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우리의 전통사장들도 무거운 기분을 털어내고 점차 활기를 띄고 있다.



과거와 현재의 모습이 공존하고 옛 추억이 살아 숨 쉬는 전국의 5일장, 상설시장에는 풍부한 먹거리가 있고, 사람들의 정과 활력이 넘쳐나며 여행객들에게는 지역의 문화적 특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볼거리의 장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만큼 많은 화재 사건 사고도 발생하였다. 지난 1월 국회입법조사처가 발간한 ‘전통시장 소방안전관리 강화방안’ 보고서에서는 지난 5년간 (2017년 ~ 2021년) 약 300여건의 전통시장 화재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매년 평균 60건 정도의 화재에 재산 피해액만 약 1,500억원에 다다른다. 전통시장의 대부분이 좁은 통로로 되어있어 불특정 다수인의 대피가 용이하지 않고, 노후화 된 전기배선등의 시설이 화재의 주된 원인이 되기도 한다. 문어발식으로 전기코드사용으로 인한 과부화와 먼지가 가득한 환풍기, 타기쉬운 종이쓰레기 적재 등이 화재가능성을 부추기는 원인이 된다.



이를 예방하고자 시설물의 현대화와 피해구제 제도 등 국가적인 정책이 최우선 되어야 하고, 상인들 스스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좌판이나 적치물을 정비하고, 소방시설점검에 주의를 기울어야 할 것이다.



길고 길었던 코로나 시대가 점차 종식되고 있다. 즐거운 여행과 행복한 추억만이 가득한, 또 오고 싶은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

 

[저작권자ⓒ 충남세계타이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

HEADLINE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1
[세계타임즈 TV] 박성훈 수석대변인(국민의힘) ▲천안함 유족 가슴에 또다시 비수 꽂은 이 대통령 ▲민주당 표 ‘정치 특검’, 국민은 이제 지칩니다 ▲대통령의 성급한 자주국방론, 현실 외면한 안보 포퓰리즘 ▲‘금융 시한폭탄’ 안고 사는 청년, 국가가 방치하면 미래가 무너진다 관련 논평
2
[세계타임즈 TV] 조용술 대변인(국민의힘) ▲이재명 대통령에게는 북한에 "사과해라" 이 한 마디의 문턱이 그토록 높습니까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잔해물 "99% 수습" 발표, 거짓말만 99%였습니다.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 참여, 북한 눈치보기에서 정상으로 겨우 한 걸음 다가간 정권 관련 논평
3
[세계타임즈 TV] 최보윤 수석대변(국민의힘 ▲이란전쟁 한 달, 종량제봉투 사재기까지… ‘마른 수건 짜기’로는 위기 못 넘는다 ▲3개월간 검사 58명 사직했는데 성과없는 ‘빈손 특검’ 몸집 불리기, 민주당은 임기 내내 특검만 할 셈인가 ▲스태그플레이션 위기 앞에서도 ‘추경 만능론’, 국가 위기를 키우는 이재명 정부의 경제 무능 ▲국민의 눈물을 ‘부질없는 짓’으로 치부하는 이재명 대통령, 대한민국 통수권자의 자격이 없습니다. ▲빚 못 갚는 고위험
4
윤수일밴드, 데뷔 50주년 전국투어 'THE ORIGINAL' 개최… 5월 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5
민주당 "검찰, 이재명 대통령 잡으려 진술조작 확인"박상용 검사 녹취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