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부터 3주간 관서실습 돌입… 현장 즉시 투입 가능한 실전 인재 양성 [세계타임즈=대구 한윤석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2월 22일(월) 대구소방교육훈련센터 대강당에서 중앙소방학교 제111기 신규임용자과정 교육생 102명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 직무적응 역량강화’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소방공무원들이 현장 관서실습에 임하기 전,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윤리와 행동강령을 이해하고 공무원 연금 제도 등 필수적인 직무 정보를 습득하여 조직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이날 특별교육을 시작으로 2026년 1월 9일까지 3주간 대구 관내 일선 소방서에 배치돼 본격적인 실무 수습에 들어갈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실무와 소양을 아우르는 내실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먼저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소방 조직의 미래 비전과 신규 소방공무원이 갖춰야 할 사명감을 강조하며 조직 이해 및 공직 역량 확보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공무원연금관리공단 대구지부 나윤영 과장이 신규 공무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연금제도 전반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창옥아카데미 김수인 원장은 현장 활동의 핵심인 팀워크 형성에 기여할 ‘협업을 위한 유쾌한 소통의 법칙’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신규 소방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의 기본자세를 확립하고 소방 조직의 역할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관서실습 과정에 특별교육 교육을 준비했다”며, “실무 중심의 내실 있는 관서실습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유능한 소방 인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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