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타임즈 손권일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시정발전연구모임 주관으로 <광주형 뉴딜, 지역기반형 그린뉴딜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초청강의를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 참여는 연구모임 의원 중심으로 제한하고 영상 생중계를 통해 광주시청 전 공직자와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정발전연구모임 대표를 맡고 있는 김광란 의원은 “<지역기반형 그린뉴딜> 주제 연구모임을 통해, 단기적으로는 정부 3차 추경 방향에 맞춰 광주시가 주도할 지역 뉴딜정책을 제안하고, 2차적으로는 2021년도 한국판 뉴딜에 따른 광주형 뉴딜 정책과 사업안에 그린뉴딜을 핵심전략으로 포함시켜서 지역중심 지역주도 뉴딜정책을 마련하고 성공시키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목표다.”라면서 “서울과 경기도 경남 등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가 정부의 한국형 뉴딜 전략을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삼고자 광범위한 TF를 구성하고 발 빠르게 대처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매우 단편적 접근에 머무르고 있는 광주시 행정이 답답하다.”며 TF구성 등 보다 적극적 대응을 함께 하기 위해서 이번 초청특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의회 시정발전연구모임은 23명 전 의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첫 연구주제로 한국형 뉴딜에 따른 광주형 뉴딜(안)을 마련하고 광주시 정책에 반영하고자 <지역기반형 그린뉴딜>을 선정하고 매주 수요일 아침 7시 30분에 학습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시내버스준공영제를 중심으로 대중교통 활성화 의제를 이끌고 있는 박미정 환경복지위원장, 지역에너지전환네트워크에서 중심적 역할하고 있는 장연주 의원, 쓰레기문제해결과 자원순환 선도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신수정 의원, 도시계획과 교통정책분야에서 탁월한 이정환 의원 등이 그린뉴딜 선도도시 광주를 만들자며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충남세계타이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