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무요원, 형 덕분에 자격증 땄어요...

최성룡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0 16:09:05
  • -
  • +
  • 인쇄
- 지역아동센터에서 빛난 재능기부 -

 [세계타임즈]최성룡기자 = 경남지방병무청(청장 김종원)은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들을 정성껏 보살피며 형과 같은 선생님으로 불리는 사회복무요원을 소개했다.

 

주인공은 김해 가야지역아동센터에서 복무 중인 최무호 사회복무요원이다.

 

지난해 5월에 소집된 최무호 사회복무요원은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의 정보화 역량 향상과 학습활동 지원에 기여하며 주목받고 있다.

 

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최무호 복무요원은 자신의 전공을 살려 컴퓨터 기초 교육과 정보화 자격증 취득 준비를 지원해 왔다. 그 결과, 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DIAT(디지털정보활용능력) 자격증을 성공적으로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최무호 사회복무요원은 단순한 업무보조에 그치지 않고, 학습활동 멘토링, 과제 수행지도, 진로 상담 등 아이들의 전반적인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IT 교육을 받은 경험이 아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며 복무 후에도 교육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지역아동센터장은 복무요원이 단순 학습활동 보조를 넘어 실질적인 교육까지 맡아주어 학생들의 학습 의욕이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전공을 살린 모범 복무사례가 확대되길 바란다“ 고 전하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경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충남세계타이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