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주산성, 2021년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한다 '15억 투입'

곽중희 기자 / 기사승인 : 2020-10-31 16: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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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임즈 곽중희 기자]고양시 행주산성이 2021년 열린관광지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첨단 제반시설을 갖출 문화 관광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행주산성지역발전위원회에 따르면, 31일 서울 고양시 행주동 일대에서 ‘행주산성 2021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 선정 기념식 마을 간담회 및 화합의 장’이 개최됐다.

 

 

 

(사진=‘행주산성 2021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 선정 기념식 마을 간담회 및 화합의 장 현장 모습)

 

이날 행사는 지역 구‧국회의원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한 채 진행됐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행주산성에는 총 15억의 정부 지원금이 투입된다. 예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양시가 각각 7억 5천만원씩 지원한다.
 

행주산성은 2018년 행주동의 마을 발전을 위한 논의가 시작된 후부터 관련 사업을 진행해왔다. 2018년 9월에는 고양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설치돼 지자체와 주민, 기업이 함께 도시재생시범사업(고을사업)을 이뤄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은 “고양시에서 활동하면서 이 행주산성이 가장 가치 있는 지역이라고 생각한다”며 "행주동이 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행주동이 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운영 덕양구청장은 “초청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시장님께서도 축하의 말씀을 전해달라고 했다. 이번 사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서은택 행주산성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서은택 행주산성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행주산성에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이 불편함 없이 행주산성의 문화를 관람하고 즐길 수 있도록 그 하드웨어를 구축하는 작업”이라며 “장애인, 노인 등 누구나 불편함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 근교에서 30분도 채 걸리지 않는 곳에 이렇게 좋은 문화 공모사업이 선정됐으니, 서울시민, 고양 지역민 분들도 자주 방문해서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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