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후반기 광주광역시의회, 코로나19 비상대책회의 개최

손권일 / 기사승인 : 2020-07-22 16: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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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타임즈 손권일 기자]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용집)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지속상황에 대한 의회 차원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으로 구성된 ‘광주시의회 코로나19 비상대책회의’를 22일 개최했다. 이 날 비상대책회의는 제8대 후반기 원 구성에 따라 변경된 비상대책반 주관의 최초 회의이다. 

 

 김용집 의장의 주재 하에 진행된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오는 29일까지 연장된 광주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에 따른 광주시의 ‘코로나19 관련 현황 및 대응사항’ 청취와 의원들의 지역주민 여론 공유 및 논의, 市방역대책본부에 대한 의원요구사항 제안 등이 이뤄졌다. 

 

 김 의장은 “코로나 위기상황이 5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고 집행부도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장기전에 대비한 ‘위드(with) 코로나 태세’로 전환한 만큼 공직자들의 피로감이 앞으로도 계속 누적될 것이라 예상되어 매우 걱정스럽다”며

 

“집행부 공직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시민의 생명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제8대 후반기 광주시의회도 집행부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대응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집행부가 방역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의회 회기의 탄력적인 조정, 지역 내 방역체계 강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코로나19 긴급 추가경정예산안’ 의결 등 신종 감염증 위기상황의 대응을 위한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 조례」를 전부 개정하는 등 신종 감염병 예방 및 대응능력을 갖추기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모든 의원의 자발적인 월정수당 기부와 국제교류예산 전액 삭감, 헌혈운동 동참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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