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 무능한 지방권력 심판…늦어도 4월 중순까지 공천 마무리
장경태 '성추행 의혹보도' 당내 조사에 "지금은 기다리는 게 맞아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무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11.30
[세계타임즈 = 진정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은 30일 이른바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과 관련, "추가 특검 구성 등 수사가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 방향성을 당에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조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수사 대상의 광범위함에 비해 제한된 시간, 사법부의 이해할 수 없는 영장 기각 및 재판 진행으로 국민의 걱정과 분노를 완벽하게 해소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특검의 기간 연장이나 특검의 추가 신설을 추진하느냐'는 질문에는 "구체적인 검토를 한다고 말한 것은 아니다"라고 부연했다.3대 특검이 돌아가고 있지만, 수사의 광범위성에 비해 시간의 문제, 수사 관련자의 비협조, 일부 사법부의 여러 문제들로 인해 제대로 되고 있지 못하단 목소리가 있다"며 "그 목소리를 모아서 어떻게 할지 검토하고 고민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조 사무총장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에 대해선 "법제사법위원회 등을 통해 필요한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생각"이라고 말했다.내란 (관련) 선고 중 가장 먼저 있는 게 한덕수 피고(인)에 대한 선고"라며 "그 항소심 선고는 내란전담재판부에서 진행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조 사무총장은 비상계엄 1년을 맞는 내달 3일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일인 내달 14일까지를 '기억 주간'으로 삼는다고 소개했다.이에 앞서 내달 1일에는 국회 본청 앞에서 야외 최고위원회를 열고, 비상계엄 해제 등의 의미를 돌아보는 시민들과의 좌담회를 한다. 시민단체의 관련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조 사무총장은 6개월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 구상도 설명했다.이번 지선은 무능한 지방권력에 대한 심판이자 (새 정부의) 대전환·대도약, 성과로 평가받고 그 성과를 지역으로 확산하는 선거로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구체적으로는 내달 10일 전 예비후보자격심사위 구성을 시작으로 중앙당·시도당의 공천관리위원회, 공천신문고 등을 차례로 설치 "2022년 (지난 지선)에 비해 빨리 (공천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선과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대해선 "전략공천위를 설치해서 대비할 것"이라고 했다. 보선 예상 지역구는 인천 계양을, 충남 아산을 등이다. 이재명 대통령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의 의원직 사퇴로 자리가 빈 지역들이다.조 사무총장은 "아무리 늦어도 (후보들에게) 한 달 정도 이상의 선거운동 기간을 부여하려고 한다"며 이를 위해 늦어도 4월 중순까지는 공천을 마무리하는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광역단체장 출마를 위한 일부 최고위원의 사퇴와 관련해선 "내달 1일 최고위 뒤에 사퇴하시는 분들의 의사표시가 공식적으로 될 것 같다"고 말했다.이에 따른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대해선 "지도부 공백이 장기화하지 않도록 가능한 한 시기를 최소화해서 진행할 생각"이라며 후보공고 등 절차를 고려해 '30일+알파(α)'의 기간 내에 선출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당원 불법가입에 대한 문제 제기와 관련해선, 신규 입당자 60만 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약 4만4천명의 의심 사례를 확인했다며, 현직 기초단체장에 대한 윤리심판원 징계 절차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1인1표제'를 위한 당헌·당규 개정에 대한 일각의 반발이 계속되는 데 대해선 "대부분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내달 1일과 2일, 4일에 토론회를 잇달아 진행하며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언급했다.
장경태 의원의 성추행 의혹 보도를 두고 진행 중인 윤리감찰단 조사에 대해선 "중간에 누구도 관여하거나 보고받아선 안 된다"며 '지금은 기다리는 게 맞는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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