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강화군 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원정연)가 지난 18일, 연말을 맞아 한부모 가족 아동과 취약계층 어르신,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산타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산타 행사’는 동심으로 돌아가 기쁨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길상면의 의미 있는 행사로, 특히 올해는 한부모 가족 자녀들과 담당 위원을 연결해 부모의 빈자리를 느끼지 않도록 필요시마다 지속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날 협의체는 저소득 가정 58가구에 케이크와 고기 꾸러미(소고기 세트)를 전달했고, 관내 지역아동센터에는 간식으로 치킨을 전달하는 등 풍성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원정연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고 맞춤형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서광석 길상면장은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나눔문화가 점점 확산하고 있다”며, “복지자원 발굴과 민‧관 협력을 통해 더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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