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효성)가 20일(목) 길치근린공원복합체육센터, 갑천3BL 일원, 그리고 갑천변을 연이어 방문하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위원회는 먼저 다음 달 10일 개관 예정인 길치근린공원 복합체육센터를 찾았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인근 지역주민들도 함께해 추진 현황을 면밀히 확인했으며, 충분한 주차 공간 확보 여부와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 접근성 개선 필요성 및 센터 이용 편의성 향상 방안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살폈다.
이효성 위원장(국민의힘, 대덕구1)은 “복합체육센터가 주민 누구나 쉽게 찾고 활용할 수 있는 지역 대표 생활체육 기반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종선 의원(무소속, 유성구1)은 “복합체육센터가 지역민의 삶 속에서 건강과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으로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개관 전까지 준비 과정을 꼼꼼히 점검해 완성도를 높여 달라”고 대전시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이어 위원회는 갑천3BL 일원으로 이동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침수 피해와 안전 우려 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 청취와 개선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이후 위원들은 침수 피해가 발생한 산책로 구간을 직접 걸으며, 배수로 체계·지면 높이·우수 유입 경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재경 의원(국민의힘, 서구3)은 “집중호우에 신속하고 실효성있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위원회는 갑천변을 방문해 최근 완료된 하천 준설 공사 이후의 환경 변화를 점검하고, 수질 관리 체계와 생태환경 보전 노력, 보행로 안전시설 설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이한영 의원(국민의힘, 서구6)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환경 정비를 통해 갑천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친수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복지환경위원회 이효성 위원장(국민의힘, 대덕구1)은 “시민의 일상과 바로 연결되는 생활·환경시설은 무엇보다 안전성과 편의성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중심으로 세심하게 살피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보완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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