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서구 도마1동(동장 조방연) 남·여 자율방범대는 지난 3일 서부경찰서와 협력하여 여름철 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 야간 순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순찰은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도마큰시장과 인근 주택가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도마1동 자율방범대원과 서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등 30여 명이 참여해 범죄 사각지대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야간 외부 활동이 증가하는 여름철 특성을 고려해 도보 순찰을 강화함으로써 가시적인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조방연 도마1동장은 “이번 합동 순찰은 주민 자생 단체와 경찰 간 협업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민·관·경이 함께하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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