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6000클래스 2라운드, 서한GP 장현진우승

방춘재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3 08: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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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GP 1,2,3등 독식

[세계타임즈=방춘재 기자] 서한GP가 ‘싹쓸이’했다. 서한GP 장현진, 김중군, 정의철이 포디엄 세 자리를 모두 차지했다. 

경기 종료 후 서로를 축하하고 있는 서한GP 정의철, 장현진, 김중군.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가 21일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 스피드웨이(4.346km)에서 열렸다. 슈퍼 6000 클래스에서 장현진이 ‘폴 투 윈(Pole To Win/최선두 그리드에서 우승하는 것)’을 차지했다. 예선에서 가장 빨랐던 장현진은 결승에서도 가장 빨리 체커기를 받았다.

장현진은 1차 예선에서 6위로 통과한 뒤 2차 예선에서 1분 54초 299로 1위를 기록했다. 그의 소속팀 동료 김중군과 정의철은 각각 3그리드, 5그리드를 차지했다.  

2라운드 포디엄에 오른 서한GP 김중군(왼쪽부터), 장현진, 정의철이 경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결승 출발과 동시에 서한GP 3총사가 인코스를 공략했다. 가장 앞에서 출발한 장현진이 선두를 유지한 채 김중군과 정의철이 2위와 3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그 뒤를 오한솔(오네 레이싱)이 바짝 추격했다. 하지만 3위 정의철이 4위 오한솔을 견제하면서 선두권과의 격차를 벌렸다.

그 사이 장현진과 김중군의 ‘집안싸움’이 펼쳐졌다. 두 차량 간의 간격은 0.2초 내로 좁혀지기도 했다. 승패는 14랩에 갈렸다. 김중군이 추월 기회를 엿보다 바깥쪽에서 과감하게 파고들었으나 장현진과의 컨택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김중군이 데미지를 입으면서 1, 2위의 간격이 크게 벌어졌다. 이후에도 정의철이 오한솔을 잘 막아내면서 포디엄 ‘원투쓰리’를 장식했다.

경기 후 장현진은 “사실 어제 경기가 안 풀려서 마음에 구름이 많이 꼈다. 가족 생각하면서 마음을 추스르고 편하게 가고 싶었는데 김중군 선수가 엄청 괴롭히더라(웃음). 그래도 폴 투 윈으로 마무리해서 기쁘다. 올해 목표는 시즌 챔피언이기도 하나, 이제까지 못 해본 (시즌) 3승을 목표로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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