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을 담은 엽서 우체국
◦ 선생님께 롤링페이퍼 전달
[광명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가림중학교(교장 한필기)는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회 주관으로 축하 공연, 마음을 담은 엽서 우체국, 롤링페이퍼 전달 행사를 진행하였다.
선생님들 입장에서 스승의 날은 그냥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날이 된 지 오래다. 선생님의 은혜에 감사드리고 스승과 제자가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제정된 스승의 날이 언제부터인가 차라리 없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날이 되어버렸다.
이에 가림중학교 학생회에서는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였다. 먼저 밴드부 학생들은 한 달 전부터 축하 공연을 준비하여 스승의 날 점심 시간 중앙 현관에서 선생님들을 모시고 열정적이며 감동적인 공연을 펼쳐 보였다. 또한 전교생이 참여하여 선생님들께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롤링페이퍼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엽서를 해당 선생님들께 학생회 학생들이 직접 배달하는 엽서 우체국 행사도 함께 진행하였다.
행사를 기획한 학생회장은 매년 돌아오는 스승의 날이지만 올해는 조금 더 특별한 행사를 기획해 보고자 여러 번의 회의를 거쳐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이런 활동을 통해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하였다.
선생님들 또한 학생들이 진심으로 준비한 공연과 엽서 편지에 고마움을 표하며 올해 스승의 날은 그 어느 해보다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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