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와 재개발이 공존하는 복산1 재개발을 위해 중재에 나설 것!

이용우 / 기사승인 : 2021-10-26 19: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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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래구 박민성, 도용회, 김문기 시의원!-

[부산=세계타임즈 이용우 기자] 2021.10.26.(화), 부산광역시의회 동래구 지역구 시의원 박민성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래구1), 도용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래구2), 김문기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래구3)은 갈등으로 치닫고 있는 복산1 재개발사업 문제를 문화재와 재개발이 공존할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동래구 복산동은 복천 가야 고분뿐만 아니라 어느 지역이든 땅을 파면 유적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부산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지역이나 20년 넘게 재개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재개발이 추진된다는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찬성과 반대의 충돌이 일어나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재개발의 대한 논의만 20년째 이어지면서 지역이 낙후되어 현재 주택의 3분의 1이상이 공‧폐가일 정도로 슬럼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심지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는 노후주택 2~3채가 무너지기도 했다. 

 

하지만 마냥 재개발을 두고 볼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부산광역시의회 문화재특별위원회에서 과거 문화재위원회에서 시 지정 문화재 현상변경 과정에서 위법성이 있어 감사원 감사청구가 이루어져 있는 상황이다.  

 

이에 소중한 문화재를 보호하면서 재개발을 통해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마련하고자하는 복산동 주민의 염원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동래구 지역의 시의원인 박민성, 도용회 김문기 의원이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동래구 시의원들은 “부산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 몇 차례 보류되다, 10월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 복산동 재개발의 심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도시계획심의위원회가 문화재심의위원회의 결과를 뒤집는 것은 어렵겠지만, 내용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시의회 문화재특위의 감사원 감사청구 결과를 남은 심의 과정 등에 반영할 수 있다는 전제로 심의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복산1 재개발을 추진하는 측에서 고분과 부산의 역사와 공존하는 재개발을 추진한다고 하고 있고, 반대하는 측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는 입장으로 의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어, 앞으로도 계속 중재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밝혔다. 

 

“재개발 추진 초기 공영개발에 대한 의지를 부산시가 가졌다면 재산권의 침해와 문화재 훼손이라는 우려를 가져오지 않았을 것이고, 이지역이 슬럼가로 전락하지 않고 오히려 유례없이 역사와 삶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이 되었을 것이다”며 부산시 행정을 강력하게 질타하며, “이에 최대한 공공에 기여하며, 개발이익이 문화재 보호에 쓰일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복산동재개발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역사를 지켜야한다는 사명과 낡은 집이 아닌 새집에서 살고 싶어하는 당연한 주민들의 요구간의 갈등이다. 모두가 만족할 만한 슬기로운 해법을 찾기 위해 동래구 시의원들은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다. ”며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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