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조용식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권선동 사무총장을 대동하여 18일 장기표 전 대선 예비후보가 대표를 맡고 있는 서울 여의도 대장동부패수익국민환수단(이하 환수단) 사무실을 직접 방문했다.
윤 후보는 서울대 법대 선배인 장기표 대표에게 "지난 총선에서 김해에서 출마하여 당선되기를 학수고대했는데 그곳이 워낙 민주당 전략지역임에도 공천이 너무 늦게 결정되어 아쉬웠다"는 덕담을 전했다.
이에 환수단에 참여하고 있는 조형곤 자유시민정치회의 사무총장이 윤 후보에게 "장기표 대표가 예비후보시절 망국7적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는데 많은 시민단체들이 망국7적 중 민노총과 전교조를 타파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는데 윤 후보가 기회를 주면 좋겠다"는 부탁의 말을 전했다.
윤 후보는 장기표 대표의 안내로 사무실 관계자들과 직원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건네며, 인사를 나눈 뒤 사무실 앞 환수단 현판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환수단은 지난 10월 28일에 출범했으며, 여의도에 사무실을 두고 장기표 전 예비후보, 이재원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 회장, 이호선 국민대 법대 교수(변호사), 조용식 한국뉴스미디어 회장, 조형곤 자유시민정치회의 사무총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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