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이영임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1 2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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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 전주교회 자문회 성도 40명, 실버태권도팀으로 참가
- 노년의 활력 되찾고 '인생 2막' 만드는 뜻깊은 기회

[전북=세계타임즈 = 이영임 기자] 지난 30일 신한대학교 체육관에서 '2024 WYTF컵 전국 유소년 태권왕대회'가 열렸다.  


신천지 도마지파 전주교회(지파장 최중일‧이하 신천지 전주교회)의 70대 이상 성도들로 구성된 실버태권도팀 40명이 이날 대회의 태권도 개인품새 종목에 참가했다.

참가한 어르신들은 준비한 품새를 최선을 다해 선보여 유소년 참가자와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참여한 유소년팀  임유민(가명‧남‧14‧서울시노원동)군은 “신천지 도마지파 실버태권도팀을 보고 집에 계신 할머니 생각이 났다. 우리 할머니도 이렇게 태권도나 운동을 배워서 같이 활동하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저 연세에 정확한 동작으로 품새를 표현하시는 모습이 정말 멋졌다”고 극찬했다.


WYTF 관계자는 “신천지 도마지파 실버태권도팀이 오늘의 대회를 빛내주고 진정한 태권도정신을 느끼게 했다.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실버태권도팀 선수단 중 한 명인 조부남(남‧73‧전주시평화동)씨는 “70대가 되고 나서는 활동력이 많이 줄어들어서 걱정이었는데, 교회에서 ‘실버태권도팀’을 만들어 주시고 도복과 운동 환경까지 지원해 주시니 정말 감사했다.

 

내 또래 성도들과 함께 정말 재밌게 운동하고 준비한 시간이었다”며 “참석한 것만으로 뿌듯한데, 상까지 받아서 더 기쁘다. 유소년 참가자들이 파이팅도 해 주고 하이파이브도 해 줘서 정말 어린 시절로 돌아간 기분까지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실버태권도팀으로 꾸준히 활동하면서 ‘인생 2막’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신천지 전주교회 관계자는 “우리 교회에 오신 60~70대 이상 성도들이 더욱 즐겁게 신앙하고, 좋은 교우관계도 만들면서 인생을 활력 넘치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돕고자 이런 기획을 하게 됐다”면서 “참여하신 분들이 한결 밝아지시고,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해지셨다는 후기를 듣고 있어 매우 보람차다. 앞으로도 이러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시해서 교회는 물론 이웃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유소년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TSMF와 WYTF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한 태권도 수련생들이 전국각지에서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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