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임현수 의원 대표 발의, ‘용인시 반도체 인재 양성 및 교육 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송민수 / 기사승인 : 2026-03-20 20: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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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서 -
- 초·중·고부터 대학·청년까지 반도체 교육 지원 근거 마련…지역산업 연계 인재 양성 기대 -


[용인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임현수 의원(신갈동, 영덕1·2동, 기흥동, 서농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용인시 반도체 인재 양성 및 교육 지원 조례안」이 20일 열린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용인시 핵심 전략산업인 반도체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인재 양성 및 교육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반도체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시의 산업 기반에 걸맞은 교육 지원 체계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례안은 반도체산업을 설계·제조·소재·부품·장비 등 전후방 산업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규정하고, 지원 대상을 전문 인력뿐 아니라 관련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과 시민까지 폭넓게 설정했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초·중·고교생 대상 기초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특성화고·대학 연계 전문 교육과정 ▲청년층 진로 탐색 및 취업 연계 지원 ▲교육 콘텐츠·교재 개발 및 시설·장비 지원 등을 명시했다. 이에 따라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이 가능해져 지역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청년 취업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사무를 전문 기관에 위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으며, 교육청·대학·기업·연구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산·학·연이 함께하는 반도체 인재 양성 생태계 조성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매년 추진 실적과 성과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다음 연도 사업에 반영하도록 규정함으로써,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임현수 의원은 “이번 조례는 용인의 반도체 산업 성장을 지역 학생과 청년들의 기회로 연결하기 위한 제도적 출발점”이라며, “학교와 산업 현장이 유기적으로 이어져 용인이 미래 산업과 인재가 함께 자라는 진정한 반도체 교육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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