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정 부산시의원, “만덕3터널 주민 피해 해결방안 마련하라!”

이용우 / 기사승인 : 2024-05-01 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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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효정 의원, 터널개통 이후 소음ㆍ빛공해, 교통혼잡 등 방치 비판 및 해결 촉구
◇ 만덕-센텀 대심도 등 향후 북구 교통량 증가요인 많아…선제적 대비책 필요성 강조
▲ 김효정 부산시의원이 시정질문을 진행하고 있다.(촬영:부산시의회)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시의 자세는 ‘검토’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실행’해야 합니다.”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김효정 의원(국민의힘, 북구2)은 제32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만덕3터널 개통 이후 발생하는 주민 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터널입구가 있는 만덕동 도로 인근 주민들은 이전에는 경험할 수 없었던 소음과 빛공해, 비산먼지로 인하여 불편감이 증가하고 있으며, 좌회전 신호 변경과 U턴 도로폭 협소 등으로 교통체증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효정 의원은 2022년 7월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소음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하였음에도, 2년 가까운 시간이 지나는 동안 제대로 개선되지 못한채 방치되고 있다며 부산시의 늑장대응을 비판했다.
 

 먼저 만덕3터널 만덕동 일대에 설치된 개방형 방음터널을 밀폐형으로 변경하고 빛반사를 방지하기 위한 불투명 시공 등 대책마련과 예산 편성을 요구했다.
 

 이어서 터널 개통 이후 교통량 증가로 인하여 인근 7개 학교 통학로의 학생들이 위협받고 있다며, 향후 스쿨존 안전시설을 확보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만덕3터널에서 나온 이후에 보건환경연구원 방면 좌회전 신호가 사라지면서, 500미터 앞 유턴 신호를 받아 진입해야하는 상황으로 교통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며, 교통 혼잡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유턴 도로의 폭이 좁아서 마을버스 등 대형차량의 통행에 불편이 제기되고, 이로 인해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며 사전 예측과 지역 상황에 충분한 검토가 부족하다는 지적과 함께 유턴 신호 도로폭 확장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제 해결을 위하여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용역을 비롯하여 전문기관 및 주민 대표단으로 이루어진 협의체를 부산시ㆍ시의회 주도로 구성하는 등 대안을 제시하고, 모니터링 용역이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교통량 증가로 터널에서 나온 차량이 숙등역까지 이동하는 가운데 발생하는 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만덕대로로 진입할 수 있는 대체도로 정비 및 확보 방안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효정 의원은 “대책 마련을 지연시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의 몫이 되고 만다”며 “북구 만덕 주민들이 더 이상 고통받지 않도록 부산시의 대책수립과 신속한 행정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특히 김효정 의원은 “향후 만덕-센텀 대심도가 개통되고 나면 북구에 교통량이 급증할 것은 불보듯 뻔한 것”이라며, “피해가 주민들에게 확장되지 않도록 사전에 공해 방지를 위한 대비책을 세우고 조속한 조치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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