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제주 교사 추모 공간 운영

손권일 / 기사승인 : 2025-05-26 21:19:50
  • -
  • +
  • 인쇄
본청 이음광장에 27~30일 조성. 교직원·학생·시민 누구나 추모 가능 [광주 세계타임즈=손권일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최근 민원에 시달리다가 학교에서 숨진 제주 중학교 교사를 추모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시교육청은 본청 이음광장에 추모공간을 마련하고, 오는 27일 8시 50분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을 진행한다. 추모공간은 오는 30일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원하는 교직원, 학생, 시민 누구나 애도를 표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이번 추모공간 조성 외에도, 시교육청은 누리집에 숨진 제주도 교사를 비롯해 교육활동 중 순직한 교사를 기억하고 추모할 수 있는 사이버 추모관이 개설한다. 특히 사이버 추모관을 통해 교육활동관련 심리 상담, 법률상담 신청, 각종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교권 자료실 이용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고인을 애도하며, 다시 한번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시스템을 점검하고, 교육활동을 침해받는 교원을 도울 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러한 비극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교사가 존중받고 안전하게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충남세계타이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