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지난 3일 CGV 대전 가오점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림가족 영화 본 Day’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드림스타트 가족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 형성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상영된 영화는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첫 실사 영화인 ‘드래곤 길들이기’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관람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영화 관람이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드림스타트 가족들에게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가족 간 활기차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부터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가족지원과(☎ 042-251-452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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