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2026년, 민생·관광·미래로 도약하는 양평 만들 것”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8 21: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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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언론브리핑서 민생 보호·관광문화벨트·미래도시 전략 제시
민생 안정부터 수변 관광·미래 도시 전략까지 로드맵 공개

 

▲전진선 양평군수 2026 신년 언론 브리핑 모습.

[양평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을 초청해 신년 언론 소통 브리핑을 열고, 2025년 군정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2026년 군정 운영 방향과 핵심 정책을 발표했다.

 

전진선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민선 8기 동안 준비해 온 정책과 사업을 성과로 완성하고, 이를 지속 가능한 군정으로 이어가야 할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언론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군정 비전을 공유하고 군민과의 공감대를 더욱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병오년 새해를 맞아 마련된 이번 브리핑에서 전 군수는 지난 1월 초부터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청년들과의 별도 소통 자리까지 포함해 약 1,500여 명의 군민으로부터 180여 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 군수는 “지난해 안전·환경·관광·건강 등 4대 구호를 중심으로 군정을 추진해 왔으며, 이는 ‘매력 양평’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민선 8기 출범 당시 제시한 117개 공약 가운데 85개를 완료했고, 나머지 32개 사업도 정상 추진 중이며 공약 이행 평가단으로부터 88.3%의 이행률 평가를 받았다”고 언급했다.


전 군수는 2026년 군정 운영의 큰 틀로 ▲민생 보호 강화 ▲관광·문화벨트 완성 ▲미래 도시 도약 등 3대 전략을 제시했다. 

▲전진선 양평군수 2026년 신년 언론브리핑 현장.
먼저 민생 분야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양평사랑상품권 확대, 국제안전도시 인증 추진, 생활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특히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계기로 철도 교통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중앙선을 중심으로 한 철도 교통망을 더욱 발전시킬 방침이다. 상수도·하수도 보급률 확대와 도시가스 확산, 의료 인프라 강화를 위한 지역 병원 지원도 병행한다.

관광·문화 분야에서는 한강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관광 프로젝트가 핵심이다. 양평읍 남한강에 배를 띄우는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양강섬·떠드렁섬·물안개공원을 잇는 Y자 출렁다리를 조성해 수도권 대표 수변 관광지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남한강 데크 일대에서는 주말 차 없는 거리와 플리마켓, 야간 경관 조명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양근천 정비와 쉬자파크~백운봉 케이블카 구상, 용문산 관광단지 재정비, 지평리 전투지를 활용한 국제평화공원 조성, 두물머리 국가정원 추진 등 권역별 관광 자원 개발도 속도를 낸다.

미래 전략으로는 청년 도시 조성, 탄소중립 정책 강화, AI 기반 행정 혁신을 제시했다. 전 군수는 “온실가스 감축 인지 예산을 통해 연간 약 2만 톤의 탄소 감축 효과를 확인했다”며 “재생에너지 확대와 다회용품 세척센터 운영 등 환경 선도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양근대교 4차선 확장 사업의 조속한 착공, 서울–양평 고속도로 강하면 IC 설치 필요성, 군청사 이전 추진, 양동 일반산업단지 조성, 종합 장사시설 입지 선정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추진 의지를 분명히 했다.

전진선 군수는 “군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이 안길 수 있게 매력양평을 만들어 가도록 할 것”이며 “민선 8기를 책임 있게 마무리하고 다음 군정으로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회견 말미 청년 친화 도시 지정과 관련한 질문에 전진선 군수는 “청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일자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일자리가 기반이 돼야 주거가 가능하고, 주거는 다시 교육과 복지로 이어진다”며 “이 네 가지 요소가 유기적으로 갖춰져야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 정책은 단일 분야로 완성될 수 없는 만큼, 각 부서가 통합적으로 추진하며 인구정책과 연계해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평형 환경 정책의 차별성으로는 자원순환 정책을 제시했다. 전 군수는 “무왕리 매립장은 환경 정책 기조가 매립에서 소각 중심으로 전환되며 매립량이 크게 줄었다”며 “매립이 중단된 부지는 환경 교육과 체험이 가능한 자원순환센터로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 2026 신년 언론브리핑(질의응답).
특히 침출수 처리 성과를 대표 사례로 언급하며 “일반적으로 1,000ppm 이상인 매립장 침출수를 경기대학교 학술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1년 만에 3ppm 수준까지 낮췄다”며 “전국적으로도 주목할 만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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