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읍~강상면 4차로 연결… 상습 정체 개선 기대 [양평군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상습 교통 정체 구간으로 꼽혀온 양근대교 확장 공사를 오는 2월 말 착공한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 입찰공고를 진행 중이며, 다음 달 중 계약 체결을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양근대교 일대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제2영동고속도로, 국지도 88호선, 남양평IC 등이 연결되는 교통 요충지로, 주말과 출퇴근 시간대마다 교통 정체가 반복돼 왔다. 이번 ‘양근대교 건설공사’는 이러한 병목 구간을 해소하기 위한 민선8기 핵심 교통 인프라 확충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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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평대교 합성조감도 |
해당 사업은 당초 총사업비 500억 원 미만으로 추진됐으나, 실시설계 과정에서 사업비가 증가하며 지방재정 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포함됐다. 이에 군은 국토교통부 및 경기도와 협의를 거쳐 증가 사업비 중 100억 원을 군비로 추가 부담하는 재원 분담 방안을 마련해, 타당성 조사로 인한 사업 지연 요인을 사전에 해소했다.
공사는 기존 2차로 교량을 유지한 상태에서 인접 구간에 2차로 교량을 추가로 신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양평읍과 강상면을 잇는 구간이 왕복 4차로로 확장돼 상·하행 교통 흐름이 분리되고, 통행시간 단축과 교통 정체 완화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국지도 88호선 강상~강하 구간 4차로 확장 등 주변 도로사업과의 연계성이 강화돼 동서축 교통망의 효율이 높아지고, 관광객 접근성 개선을 통해 지역 상권과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근대교 건설공사는 단순한 교량 확충을 넘어 양평의 핵심 생활·경제 축을 개선하는 사업”이라며 “사업 지연이 우려됐던 상황에서도 조기 착공 기반을 마련한 만큼, 공사 과정에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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