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기부, 기업 고액 기탁 이어져…민·관 협력 나눔 성과
생계, 의료, 주거 지원 및 송파형 맞춤 복지사업과 연계 [송파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익명 기부자의 따뜻한 손길부터 관내 기업의 1억 원 쾌척까지 이어진 나눔 속에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캠페인을 2월 14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3개월간 성금·품 총 28억 6천여만 원을 모았다. 이는 목표액 21억 7천만 원 대비 131.7%에 해당하는 규모다. 기업, 단체, 주민 등 각계각층 참여가 더해지며 겨울철 대표 나눔 사업의 의미를 한층 키웠다.
| ▲ 익명의 기부자가 전달한 쌀 |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진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들의 참여도 이어졌다. 한 익명 기부자는 거여·마천 지역에 쌀 450포를 전달했고, 또 다른 기부자는 아동들의 겨울 난방을 위해 100만 원을 쾌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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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후원금 전달식 |
기업들의 현금 기부도 힘을 보탰다. 관내 기업 엠키스코어는 최고 기탁금액인 1억 원을 기탁했으며, ㈜홀빅과 ㈜사마스전자는 각각 1천만 원을 보탰다. 한국젬스와 에이치엠피의료재단도 홀몸어르신을 위해 각각 500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이와 함께 헤어플러스는 4천여만 원 상당의 성품을, (사)희망나눔마켓은 설 명절을 맞아 2,200여만 원 상당의 제수용품과 과일을 기탁했다. 가스공사협의회도 750여만 원 상당의 쌀과 떡국떡을 지원하며 지역에 온정을 더했다.
구는 모은 성금과 성품을 홀몸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 가정과 관내 복지시설에 지원한다. 성금은 2026년 ‘송파 나눔네트워크’를 통해 생계·의료·주거 지원에 활용한다.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는 의료비를,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에는 주거비 및 환경 개선 비용을 투입해 일상 회복을 돕는다.
또한 ▲‘건강한 미소찾기’ ▲‘송파형 간병 SOS 지원사업’ ▲사회적 고립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자립준비청년 지원 ‘송파자립 On(溫)’ 등 송파구 맞춤형 복지사업과 연계해 지속 돌봄 체계를 강화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목표를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구민과 기업, 단체의 따뜻한 참여 덕분”이라며 “모은 성금과 성품을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송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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